2ne1 출신의 산다라박은 음악활동은 거의 하지 않지만 예능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하고 있다. 최근 부쩍 먹는 것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오는 12월 29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될 kbs 2tv 예능프로그램'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지식퀴즈 코너다. 정형돈의 후임으로 김희철이 mc를 맡았으며, 희철을 대신해 정답게 출연한 산다라박은 오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연예계 미니먹기의 대명사인 산다라박은"나는 평생 38~39kg을 넘기지 못했다.궁금증을 유발했다.평소 먹성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는 그는 아플 땐 아프다고 안 먹고 바쁠 땐 바빠서 제대로 먹지 못했다고 말했다.모두 연예인을 난처하게 만들다.옷을 입는 사이즈가 33인 산다라박은 또 살찌고 싶은게 평생 소원이었다. 뺀 적은 없지만 살찌고 싶어서 열심히 살쪘다는 말에 그 누구도 공감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산다라박은 최근 체중이 7~8kg 늘었다고 근황을 전했다.경악하는 목소리가 현장에서 들려오는 가운데 그가 직접 체중 증가에 성공한 이유가 바로 김숙과 박나진이라고 방송에서 밝혔다.같이 방송을 하면서 김숙 박나진씨와 점점 더 많이 먹었기 때문이었죠. 같이 식사를 하러 나갔을 때 산다라박은 배가 부른 상태였지만 김숙 박나진씨는 계속 식사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들과 함께 젓가락을 멈추지 않고 계속 먹었습니다...
산다라박은 몸무게가 너무 많이 쪄서 옷 사이즈를 두 사이즈나 늘렸다고 한다. 최근에는 난생 처음으로 다이어트 운동을 하러 다니고 있다. 그는"연예계 소량대표"라는 별칭에서 이제는 벗어난것 같다고 말하며 산다라박이 김숙, 박나진과의 좋은 관계를 알렸다.
